제작기 Works2014.08.29 23:32













    
    


감상

 훌륭한 킷입니다. 가조하는 내내 만족스러웠고, 특히나 디테일과 부품 분할 모두 뛰어납니다.

 도색면의 두께를 생각하면 다듬는 과정에서는 좀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워낙 설계가 치밀하다보니 도색면두께를 감안하지 않고 만들다 보면 도색완성 후 조립하다가 도색면이 벗겨질 우려가 있겠네요.

어차피 표면정리하며 싹 갈아낼 거라 별문제는 없겠지만, 몇몇 부품들은 좀 위험한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이제껏 그냥 음각이나 패널라인으로만 처리가 되었던 디테일이

 내부 장갑에 표현이 되고 외부장갑에 구멍을 뚫어 외부로 드러내는 방식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가조해보니 설계단계부터 HWS가 고려된 걸로 보이는데, 왜 굳이 따로 발매를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진 않네요.

 가조하면서 이건 무슨 기믹이지? 하고 다시 보면 모두 HWS를 위한 것들이었습니다.

 뭐 매출을 올리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다지만, 이렇게 충성도 높은 고객들 지갑만 더 털어내는 건 영 반갑지가 않네요.

 아, 참고로 HWS 발송 예정일 연락이 왔습니다. 9월 15일부터 발송한다고 하니 9월 셋째주면 드디어 하이뉴 버카 HWS가 짜잔이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멋지게 뽑아낼 거면서 왜 처음부터 카토키에게 맡기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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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핀판넬의 고정성은 어떤가요? 구작 하이뉴에 비해 개선된 편인가요?

    2014.08.30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양호한 편입니다. 아직까진 뉴건담버카처럼 후두둑 떨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플라스틱의 텐션으로 고정 가동하는 방식이라, 도색을 할 경우엔 도색이 벗겨질 가능성이 높고, 가조의 경우 시간이 지날 수록 헐렁해질 우려가 있네요.
      저는 자석 등으로 보강하며 제작할 계획입니다.

      2014.08.30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2. 루리웹에서 보고 왔습니다. 완성후 만족도가 마니 높은킷인가 보네요 사자비와 비교해도 될 킷인가요? 전 사자비를 만들고 매우 만족했겄든요^^

    2014.08.31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자비가 워낙 괴물이라 ^^;; 물론 하이뉴도 그에 못지 않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디테일과 프로포션의 밸런스도 좋고, 무엇보다 HWS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말이죠. 여건이 된다면 뉴건담, 사자비,하이뉴,나이팅게일 요렇게 네 기체를 비슷한 수준의 디테일로 완성해서 나란히 세워놓고 싶네요.

      2014.08.31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제작기 Works2014.08.29 23:29


평소엔 더 높이 가득 쌓아두는데 어제 오늘 많이 팔렸나 봅니다. 공식적인 출하 일시는 8월 28일이었습니다.



 사실 어제 구입할 수도 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오늘로 미루게 되었네요.



요도바시 카메라의 착한 가격 5290엔입니다. 마침 포인트가 좀 쌓여있어서 포인트로만 구입했습니다.

내 돈 주고 쌓은 포인트인데, 이렇게 쓸 땐 공짜같단 말이죠 ^^;;;




HWS 찌라시 한장과 매뉴얼, 데칼입니다. 그리고 런너는 가지런히 모아서 이제부터 가조 시작입니다. 



가조에 앞서 외부 장갑의 많은 파츠들이 이렇게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코팅판 잔뜩 내놓을 테니 지갑 열 준비하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

하여튼 덕분에 가조만으로도 깔끔한 정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 어차피 지지고 볶고 도색할 거라서 오히려 더 귀찮았네요.

    
    


게다가 가조 후에 다시 분해할 걸 고려해서 가이트 핀을 모두 이렇게 비스듬히 잘라내주며 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리네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작업이라 빼먹을 수도 없고...가뜩이나 부품도 많은데 정말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다.



가조하다가 쉬면서 아이폰으로 사진찍고 다시 가조하고를 반복하다 보니 생각보다 자세한 사진은 없네요.








7년 전 하이뉴는 사이즈가 좀 작게?? 나온 듯 했는데, 이번 하이뉴 버카는 뉴건담 버카와 비슷 한 듯 보입니다.

실제로 뉴 하이퍼 바주카의 경우 위 사진에서 보시듯, 디테일이 약간 달라졌을 뿐 사이즈나 기본적인 모양은 똑같습니다.

단 뉴건담버타에서 클리어 파츠로 된 부분들이 그냥 통짜로 변경이 되었네요.

약간의 가공을 통해서 뉴건담 버카의 뉴 하이퍼 바주카의 부품을 유용할 수 있습니다.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요.





여기까지 찍고는 아이폰으로 찍기를 포기했습니다. 정말 부품수가 많네요.

개수 포인트나 조립, 도색 할 때 주의할 점 생각해가며 가조하다보니 사진찍을 여력은 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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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이벤트 Event2014.08.23 13:41




C3 2014 전격 하비 매거진 리포트

아래 링크에서 C3 2014 리포트를 사진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추가되니 시간을 두며 갱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벨토치카 칠드런의 연재에 힘입어 하이뉴 등 관련 상품의 기세가 대단하네요.

특히 메탈 로봇 타마시이 (魂) 이란 새로운 완성품 카테고리가 등장하며

그 첫작품으로 하이뉴가 등장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관심가는 건 따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출처 : http://hobby.dengeki.com/news/3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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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2014 원형사 syujyu씨의 1/144 MSZ–006 제타 건담 판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형사인 syujyu씨의 새로운 제타 건담이 나옵니다.

작년에 판매한 Z II 에 비해 디지털 조형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디지털 조형답게(?) 굉장히 샤프하고 날카로운 제타건담의 느낌입니다.


(샘플 사진이 추가 되었기에 재발행합니다. 아래쪽 추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인 느낌은 코마츠바라씨의 레전드 킷에 전혀 꿀림이 없어 보이네요.

제타 건담이 의외로 프로포션을 제대로 잡아내기가 힘든데 날씬하면서도 디테일하게 잘 뽑아낸 듯 합니다.

3D로 출력후 한창 수작업으로 마무리 중인 듯 합니다.


    

 

킷 정보

1/144 MSZ–006 제타 건담 웨이브슈터 장비형 

판매가격 : 14000엔 

원형제작 : syujyu 

판매부스 : digitarian


추가 샘플 사진











먹선작업까지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허벅지 길이 빼고는 정말 맘에 드네요. 

그저 열심히 꼼꼼하게만 만들면 두고두고 기억될 멋진 완성작이 될 듯 하네요.


출처 : http://syujyu0093.blog37.fc2.com/blog-entry–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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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이벤트 Event2014.08.21 11:27


등록 부스는 세 곳, 하지만 판매는 한 곳에서

 개리지 킷 생산 메이커인 RC BERG LTD.의 부스, 스튜디오 레클레스 부스, 드레스 코드 부스 세 곳에 킷이 등록되어 있지만, 

결국 판매는 한 곳에서 몰아서 합니다. 세 부스 모두 붙어 있으니 , 하나의 부스라 생각하셔도 무방하겠네요.

 부스 별로 판매 킷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RC BERG LTD. (테이블 번호 D–13)

신작

1/144 스케일 RGM–79 파워드 짐
가격 = 15,000엔
판매개수 = 10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베이스 GM改) 


원형제작 : 야규케이타 (파워드 짐 파츠)


재판 


1/144 스케일 RX–93 뉴건담 데칼 포함 


가격 = 17,000엔 
판매개수 = 30개 


MS리디자인 : 瀧川虚至 타키가와 쿄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재판 


1/144 스케일 RX–0 유니콘건담 데스트로이 모드 데칼 포함


가격 = 15,000엔 


판매개수 = 3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재판 

1/144 스케일 MSZ–010 ZZ건담 데칼 포함

가격 = 17,000엔 


판매개수 = 3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스튜디오 레클레스 (테이블 번호 D–9, D–10)

1/20 스케일
소피 마그마벨(오리지널 피규어)
판매가격 = 3000엔
원형제작 = 부스지막크스 (후지맥스)毒島孝牧(ブスジマックス)


1/72 스케일 
하세가와 제 배트로이드 발키리용 아머드 발키리 파츠 
가격 = 17,000엔 
판매개수 = 20개 
원형제작 = 타다노 케이(只野☆慶)


1/48 스케일 
단바인 콕핏 내부 완전 재현 & 동스케일 피규어 마벨 프로즌 포함 
가격 = 16,000엔 
판매개수 = 45개 
원형제작 = 부스지막크스 (후지맥스)毒島孝牧(ブスジマックス)



1/144 스케일 

MSA–0011 슈페리올 건담

에칭 부품 , 데칼 포함


가격 = 22000엔


판매개수 = 10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小松原博之)



논스케일 

RX–93 ν건담 흉상

가격 = 4500엔


판매개수 = 50개


머리부분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가슴 부분 제작 = 오카 프로(오카 마사노부) 岡プロ(岡正信)

    
    

드레스 코드 (테이블 번호 D–8)

1/144 스케일 

MSA–0011 슈페리올 건담

에칭 부품 , 데칼 포함


가격 = 22000엔


판매개수 = 10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小松原博之)


1/144 스케일
도다이改
가격 = 20000엔 


판매개수 = 40개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小松原博之)


S건담!!


 전 S건담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재판 아이템이 30개밖에 안되서 좀 아쉽네요. 아무래도 마지막 재판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어서 S건담 샘플이나 공개되었으면...그리고 떡하니 Ex-S 나옵니다 하고 코멘트 좀 했으면 싶네요. ^^



출처 : http://www.rc-berg.co.jp/products/c3x2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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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2014.08.21 10:34


 9월 1일 발매에 미국 레고 샵에선 VIP 선행 판매를 하고 있다길래,

 일본에선 어디서 구하나 검색을 해봤습니다.

 역시 레고로 검색하니 나오는 건 각종 대형 인터넷 쇼핑몰인데, 콕집어 76023으로 검색하니 나오는 곳이 없네요.

 요도바시도 레고는 많이 취급하고 있는데, 예약을 받는다는 정보도 없고, 야후옥션엔 49000엔 가깝게 딱 하나 출품이 되어 있네요.

 200달러짜리를 5만엔 가까이 주고 사는 건 바보짓이고, 구매대행을 찾아보니 가능하다면 수수료로 한 5-60달러는 나가겠더군요.

 그래서 레고를 많이 취급하는 요도바시와 토이자라(토이저러스)에 문의 메일을 넣어봤습니다.


 "텀블러라는 게 나오는데 판매할 예정이 있는가??"


 그런데 돌아온 대답들이 하나같이 예정에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는 뉘앙스의 내용들...

 그나마 토이자라스는 좀 더 자세한 제품정보를 알려주면 알아보겠다는 메일이 왔길래,

 해외리뷰를 포함해 두어곳 링크를 알려주고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메일로 판매가 가능하게 되면 온라인스토어에 표시가 될테니 자주 와서 확인해달라고 하네요.

토이자라스의 레고 라인업을 보면 충분히 들여와줄 거 같긴 한데, 메일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확인하라니...-.-;;


그런데 이 말만 믿고 기다려야 하는지 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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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럭스

    저도 지금 일본인데 정보가 없네요.옥션보니깐 미정상품이라던데
    그리고 심슨하우스는 일본에 발매가 되었나요??

    2014.09.05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일단 토이자라스를 기다리고 있긴 한데, 그냥 구매대행으로 미국에서 사는 게 맘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슨하우스는 잘 모르겠는데요, 토이자라스 말고 요도바시나 클릭브릭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2014.09.05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NEWS/새소식 NEWS2014.08.20 14:30


C3 2014에서 스튜디오 레클레스가 판매할 뉴건담 흉상

C3 2014에서 판매예정인 뉴건담 흉상의 샘플에 먹선작업을 한 사진이 공개되었네요.


킷 정보

1/??00 논스케일 RX–93 ν건담 흉상

가격 : 4500엔
판매가격 : 50개
머리부분 원형제작 : 코마츠바라 히로유키
가슴부분 원형제작 : 오카 프로(오카 마사노부) 岡プロ(岡正信)

    

판매점에서 사용한 판매촉진점포용 포스터에서 얼굴 부분의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늘 그렇듯 꽉 착 정보량과 빈틈 없는 조형은 일품이네요.
이미 여러번 소개가 되었지만 코마츠바라씨는 별다른 도구 없이 폴리퍼티와 아트나이프만으로 조형하는 걸로 유명하죠.
지금은 디지털 조형 덕에 어떻게 작업방식이 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처 : http://ameblo.jp/reckless-reckless/entry–11912558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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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새소식 NEWS2014.08.19 09:00


반다이 하비 사이트 MG Hi-ν 건담 Ver.Ka 정보 추가 공개

8월 28일 출하, 30일 발매 예정인 MG Hi-ν 건담 Ver.Ka의 정보 및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되었네요.



이미지 안의 텍스트를 번역해보자면

  • 하이뉴 건담의 초기 디자인 발표 당시에 그려진 볼륨 있는 프로포션을 재현.
  • 정강이 주변의 장갑을 전개, 다리의 슬러스터를 노출하는 것으로 고기동 모드로 변형.
  • 6기의 핀 판넬은, 백팩의 판넬 행거에 탈착가능.
  • 왼팔에 빔 세이버 수납기구와 웨폰 베이 개폐기구를 내장.
    오른팔에는 빔 캐틀링건을 내장하여, 사격시에는 장갑이 전개되어 배럴이 노출.
  • 손은 인너성형으로 모든 손가락이 가동하는 “이모션 매니퓰레이터SP”를 채용.
    엄지손가락은 뿌리부분도 크랭크 가동으로 리얼한 표정을 실현.
  • 가슴부분에는, LED유닛(별매)를 수납하여, 머리부분 카메라아이가 발광.
  • 전용 디스플레이 베이스 포함. 또한 연출용 파츠의 사용으로 핀 판넬을 사출하여 포메이션을 짠 전시도 가능.
  • 접지상태에서의 액션포즈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테이파츠가 포함.



    
    

이제 10일 정도 남았네요.

이미 일본 내 발매전 예약은 모두 끝난 상태로, 구입은 발매당일 샵이나 인터넷 주문밖에 없어보입니다만,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이니 물량은 넉넉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예전에 이런 마음가짐으로 RG건담 마크투를 2주일이나 기다렸던 뼈아픈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발매일에 바로 샵에 들르려 합니다.


출처 : http://bandai-hobby.net/site/gunpla_mgk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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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추천  Pick-up2014.08.16 01:37

어른들이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볼 필요는 없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직격취재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는 “기동전사 건담” 탄생 3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건담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우주세기 (U.C.) 후의 리길드 센츄리 (R.C.)를 그린다.

티비 아니메로서는, “OVERMAN 킹게이나”로부터 12년만의 티비 시리즈 총감독 작품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게 신작, 후세에 남기는 마음 등을 인터뷰했다.

#2014년 8월 23일 토 부터 2주간 한정 상영으로, 제1화부터 제3화까지 “건담 G의 레콩기스타” 특별선행판이 전국 13관에서 이벤트 상영(배급 : 토호 영상사업부).


이전에는,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아니메를 만들었다.

-타이틀은 G(지)의 레콩기스타인가 G(건담)의 레콩기스타, 어느쪽인가요?
타이틀의 해석은 보는 사람 각자에게 맡기겠습니다.


“Gravity(중력)”의 G일지도 모르겠네요
"Ground(대지)의 G일지도 모르겠죠?


“원기의 G다!!”라는 힘있는 캐치프레이즈를, 감독이 직접 쓰셨더군요

네, 마음속에선 “원기의 G”가 제일 와 닿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생각없이 활기찬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던 건 아니고, 콘티가 5–6개 정도 나왔을 때쯤, “원기의 G”이기도 하구만…하고 느꼈어요. 하나 더, 관념적으로 이미지하고 있던 “건담에서 멀어지기”란 컨셉이, 영상에서 보이기 시작했어요. 결국, “모빌슈츠가 나와있는데, 어째서 건담이 아닌 거야?”같은 그림이 되어서, “해냈다!”란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원기의 G인 셈입니다.


콘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토미노 감독의 콘티는 둥글둥글하게 그려져있기 때문에 더 애니메이터의 역량이 시험에 들지 않습니까.이번 콘티는 색연필까지 써서 면밀하게 그리셨습니까?

네, 실은, 그렇게 몰두해서 그려선 안되요. 하지만, 이렇게나 현장을 떠나 있으면, 그 프로세스 (콘티의 집중제작)을 거치지 않으면 복귀하기 힘든 감각이 있었습니다.

하나 더, 콘티 작업이 제 자신의 체력 체크가 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젊을 때는 한주에 하나 방송하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의 제게는 힘들지도 몰라…..그런 의미로, 콘티작업으로 체력체크를 해두어 다행이었고, 필요한 프로세스였습니다.

“만드는 이의 건강상태”가 작품에 반영되버린다고 한다면, 그건 문제니깐요. “G는 원기의 G다!”라고 잘라말하게 되었을 때, 작품으로서 홀로 설 수 있는 기세를 얻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원기의 G다!란 캐치프레이즈는 즉흥적으로 생각해냈습니다만, “이건 통한다”란 생각이 들었고, 그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예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콘티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둥글둥글한 걸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주에 하나라는 제작 페이스에 견뎌낼 수가 없으니깐요. 이렇게 시간을 뺏길 작업은, 콘티그리기가 아니라, 이른바 설정만들기입니다.


건물 모양부터, 불꽃놀이 색상까지 극명하게 콘티에 그려져 있네요

그렇게 그리지 않으면, 콘티를 끊을 수가 없어요. 이전에는, 더 애매하게 콘티를 끊었을 터에요.하지만, 애매한 콘티가 허용되지 않는 제작 스튜디오 측의 상황이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UC” 을 만들었던 스튜디오 (선라이즈 제1스튜디오)니깐, “프레임의 구석구석까지 전부 설정이 없으면, 못그립니다”란 요구가 스탭들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콘티를 전부 그리지 않으면, 지금의 스탭들은 그림을 그려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까?

그것만이 아니라, “설정까지 콘티에 그려넣지 않으면, 세계관이 극으로 정착하지 않는다…”란 묘한 일이 일어나 버리는 겁니다. 아니메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 왔지만, 지금은 그런 부분이 없어져버려서, 솔직히 말하면 좀 가혹하게 느껴지네요.


“브레인파워드” 때, “현장 복귀를 위한 재활훈련”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16년 전의 “브레인 파워드”와 비교하면…

(가혹함의) 레벨이, 3~4단계는 다릅니다. 그만큼, 이쪽이 너무 신경쓰고 있는 건가, 노인네의 나쁜 부분이 나오고 있는 건가, 란 자기반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26화분 나와있으니깐, 이제와서 방침을 바꿀 수는 없거든요. 여기까지 오면 하는 수 밖에 없지만, 어디까지 가능할지..란 걱정도, 솔직히 말은 해두었습니다.


윈도즈XP 서포트 종료문제와 “더이상, 기술을 진화시키지 않는” 세계

작품 내용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만, 우주 엘리베이터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술을 재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주세기 이후 천년, 과학기술을 진보시켜선 안된다”라는 절대조건을 붙였습니다. “기술자의 사정으로, 일이 뜻대로 진행된다고 생각하지마”라고 이전부터 생각해왔고, 그 문제가 윈도즈 XP서포트 종료로 확실하게 드러났죠. 겨우 일개기업의 사정으로 공문서까지 볼 수 없게 된다고 한다면, 도대체 어디로 수습을 할 생각인지, 란 겁니다. 경제론에서 보자면, 모두 도장을 찍듯 “이노베이션, 이노베이션”하고 말하고 있지만, 그 결과 무엇을 소진해버리게 되는 것인지. 이번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설정을 예로 들자면, 그런 이야기가 간단히 가능하게 되버리는 구조입니다.


그걸 노리고,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설정을 생각한 겁니까

이전부터 노리고 있던 설정이지만, 윈도즈XP 문제가 덜컥하고 나와 준겁니다. 사회 인프라가 된 어플리케이션은, 그 이후에 나오는 하드웨어 전부에 대응해야만 한다–그런 “인프라규제법안”을 만들려고까지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이렇게 리얼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 덕분에,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이 이상, 기술을 진화시켜선 안된다” 설정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50년은 이 이야기가 가능하겠죠.


앞으로 50년인가요(웃음)

문제는, 지금의 우리들에겐,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해결책은,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본 어린이들이 50년후에 찾아내 준다면 좋겠는데..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어른들이 “인프라 규제 법안”같은 걸 만들 수나 있다고 봅니까?


무리겠죠

그러니깐, 어른들이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볼 필요는 없고, 어린이들이 봤으면 하는 겁니다.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대상연련은?

10살부터 15살. 그 이상의 연령은 봐도 도움이 안된다고 봐요. 모두, 입다물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릴 뿐이죠?그런 사람들에겐 개선능력이 없기 때문이요. “어차피 봐도 잘 모르겠지”라고 말할 정도로, 바보로 보진 않아요. "이해해, 그렇지!하고 공감은 해주겠지만, 자 개선할 능력이 당신에게 있는가하고 물어보면, 없겠죠? 란 이야기일 뿐입니다.

페이스북을 만들어낼 정도의 감이 없는 한, 해결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문제는 페이스북을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겁니다. 지금 있는 것을 개혁한다고 하는 건, 간단한 일이 아니다. 간단한 일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소리 높여 “왜 윈도즈XP를 못쓰게 만드는 거냐, 바보들아!”라고 떠들어봐도, 그건 아무 소용없는 거죠.개혁이 가능한 오피니언 리더가 나온다고 한다면, 적어도 50년은 걸리겠지, 란 생각으로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만들었습니다.


타이틀의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레콩기스타”인 겁니다.


“턴에이건담” 때는, 한번 싹 정리를 해버렸는데요…

또 정리해버릴 수는 없으니깐, 이번엔 “레콩기스타”해보자, 라는 겁니다.


한류드라마와 AKB48를 의식하며, 오타쿠에게 빌붙지 않는 캐릭터만들기를…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컨셉이 굳어져갈 때, 때마침 “세계의 전쟁사”란 천년간의 경제와 전쟁을 해설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작자의 시선이 전쟁사가 아니라, 경제사에 가깝습니다. 이 작가가 보기에, 이 천년동안이 인류사 전체에서 보기에 이상한 변혁기였다. 그러니 천년 이전의 역사로 돌려야만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 이상, 과학기술을 진보시켜선 안된다”란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컨셉과 같은 논조로, 급속한 진보가 아니라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인류사가 될 것이다…라고 쓰여져 있는 겁니다. 이 천년동안이 이상했다고 이해한다면, 보통상태로 돌리는 건, 그리 놀랄 일이 아니고, 내가 생각해왔던 게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건담 G의 레콩기스타” 는 노인네의 헛소리가 되진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던 겁니다.

결국, 지구온난화나 에너지 문제, 식량문제 등의 리얼한 각론을 이야기해도, 모가 날 뿐인겁니다. 모가 나지 않도록 인식론을 넓히기 위해서, 아니메라는 건 대단히 우수한 매체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린의 날개” 당시, 토미노 감독은 에이사프 스즈키를 “니트”로 설정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도, 시대를 앞서가는 주인공이 많았는데요,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베르리, 제남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베르리는 시대를 앞서가는 주인공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성립시키기위한 캐릭터입니다. 현실이 꽉 막힌 상태이니깐, 시대를 앞서가는 리얼리즘의 캐릭터로는 보기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하나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조금 고지식한 영화나 티비드라마를 보면, 그야말로 니트도 그렇고, 범죄자들도 정신이상이라든가 약물중독이라든가, 폐쇄감을 상징하는 캐릭터뿐입니다. “이제와서 똑같은 걸 아니메에서 해선 안된다”고 신경을 썼습니다.

엔터테인먼트로서 즐기며 문제의식을 퍼뜨리려면, 아이들에게도 보기 쉬운 캐릭터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베르리와 아이다(스르간)의 이야기로 했습니다. 그럼 베르리와 아이다의 이야기로 해서 무작정 밝아지는가 하면 “하지만 사람사는 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잖아”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드라마 같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아이디어를 모두 받아온다, 란 걸 하고 있습니다.베르리와 아이다가 실은 남매란 설정도, 기억상실의 소녀(라라이야, 만디)를 배치한 것도, 모두 한국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왔습니다. 불만있나, 여긴 아니메라고(웃음).

엔터테인먼트 속에 문제제기의 재료를 잘 늘어놓았단 확신이 있기에, “어렸을 때는 속아서 봤지만, 왜 그런 구조였던 걸까”하고 20대,30대가 되서야 알아차려주는 아이들이 나와준다면, 제 생각대로인 셈이죠.


일부러, 통속적인 캐릭터를 배치한 셈이군요

아니메를 드라마로서 즐겁게 보는 것과 동시에, 기억에 남을 캐릭터를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도 봅니다.“기동전사건담”의 캐릭터들은, 팬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 캐릭터의 계보는 활용가능한 기믹일 테니, 그걸 의식해서 캐릭터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망측한 부분도 있지만, 그걸 내가 태연하게 할 수 있다면, 아니메 작가로서 나쁜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에 관해선 엔터테인먼트의 원점으로 돌아간다랄까, “레콩기스타”인 거군요

그것도 있고, 가장 의식한 것은, AKB48가 지지를 받는 방법이나 한국드라마의 본연의 모습입니다. 결국 “비속함이 뭐가 나쁜데?”라며 당당히 받아들이는 노력을 했습니다. 다만, “받아들이다”라는 건 AKB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카운터로 내세운다 하더라도, 우리는 AKB보다 나중에 나온 것이니, 조금은 품위있게 가고 싶네요.

그것이 라라이야나 노레드(나구), 마니(앰버서더)이고, 그녀들의 주변에 있는 여자들, 남자들. 리얼하게 보이고 있지만, 실은 조금도 리얼하지 않은, 모두가 기믹으로 작동하고 있는… 그런 건데 말이지.


그래서 여성 캐릭터가 무척 많고, 화려한 거군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동전사건담” 정도 심각하진 않아요.


거기까지 생각했다면, 어떻게 해서든 먹혀야 할텐데요(웃음)

물론, 먹혔으면 해요. 제2화의 녹음을 끝냈는데, 꽤 재밌어요.자신이 있어요. 명작은 아니자만, 걸작. 다만, 지금의 어린이들이 어떤 시선으로 아니메를 보고 있는지 모르니깐, 그게 좀 고민이에요.


건담 세대의 아버지들이, 책임지고 아이들에게 보여줬으면 하네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글 / 히로타 케이스케 (廣田恵介)


개요:
우주이민과 우주전쟁의 역사가 된 우주세기가 종언 후, 한동안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시대, 리길드 센츄리(R.C.)을 맞이한 인류의 번영은, 평화와 함께 이대로 계속된다 여기고 있었다.


R.C. 1014년.
지상에 우뚝 선 지구와 우주를 잇는 우주 엘리베이터. 캐피탈 타워. 지구상의 에너지원인 포튼 배터리를 우주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신성시된 장소이다.

그 캐피털 타워를 수호하고자 조직된 캐피탈 가드 후보생인 베르리 제남은, 첫 실습 중에, 어느 나라의 기술도 아닌 고성능 모빌수츠, G셀프의 습격을 받는다. 작업용 모빌수츠인 레크텐으로 교전한 베르리는 G셀프의 노획에 성공한다.


하지만, G셀프를 조종하고 있던 아이다 스르건이라 칭하는 우주해적 소녀에게 무언가를 느끼는 베르리. 그건은 본적도 없을 터인 G셀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특정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움직일리가 없는 G셀프를 베르리는 어찌된 일인지 기동시켜버린다.


캐피탈 타워를 습격한 우주해적과 아이다의 목적, G셀프가 선택한 베르리에게 다가오는 운명, 그 끝에서 기다리는 리길드 센츄리 전체를 흔들어버릴 진실.

모든 것은 레콩기스타의 시작에 불과했던 것이다.


감상

바로 전에 번역한 인터뷰가 너무도 내용이 빈약한지라 좀 더 검색해보니 이게 나오더군요.

이 인터뷰는 좀 나은 듯 합니다. 토미노 옹이 어떤 의도로 이런 저런 설정을 했는지는 알겠는데, 음..과연 메시지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낼 수 있을지…
그래도 나름 신선한?? 주제이니 지켜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미지를 보면 메카닉 디자인에 대한 불안도 조금씩 사라집니다.
네, 결국 건프라로 나오면서 멋져지거든요.^^


출처 : http://akiba-souken.com/article/anime/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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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추천  Pick-up2014.08.16 01:23


“건담 G의 레콩기스타” 토미노 요시유키 총감독 인터뷰

약 15년 만의 건담 시리즈 신작인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의 제작을 지휘하고 있는 토미노 요시유키 총감독의 인터뷰가 오늘 8월 14일 도착했다.

토미노감독이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에 대한 마음, 그리고 목표하는 바는? 등 본 인터뷰는 전국의 블루레이&DVD 판매점에서 무료 배포 중인 프리매거진 “BEAT매거진9월호”에 게재되어 있다.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은 이 기회에 읽어보자.


-건담시리즈의 완전 오리지널인 신작은 “턴에이건담” 이후 약 15년 만입니다만, 새롭게 도전한 것이 있습니까?

토미노: 꽤 있습니다. 이번 모빌슈츠(이하 : MS) 의 파일럿 장면에는 전부 버큠 화장실이 붙어 있습니다. 이건 20년 전부터 신경이 쓰였던 부분입니다.지금까지 그다지 절실하지 않았으니깐, 극중이니깐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겠지, 와 같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몸상태가 별로거나 생리적으로 절실함을 느끼게 되었기에, 메인스탭이 정해졌을 때, 제일 먼저 의뢰한 것이 화장실의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우주복을 입고 있어도 볼일을 볼수 있는 디자인. 이건 야스다 군(메카닉 디자인 : 야스다 아키라 씨)이 해주었습니다. 제가 간단히 확정시켜버리면, 디자인에 반영되지 않을 못생긴 것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야스다 군에게 의뢰한 것입니다. 야스다 군이 러프스케치를 그려와서 “아무리 해도, 여기까지입니다. 이 이상 열리지 않으면, 볼일을 못봅니다.”라고. 거기까지 나누지 않으면 변좌에 앉을 수가 없고, 볼일을 볼 수가 없다. 그러니 이번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에 나오는 우주복과 파일럿수츠, 모두 엉덩이까지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이번 작품이 타이틀 “레콩기스타”는 스페인어의 “레콩키스타(재정복)”에서 가져왔다 들었습니다만, 그건 이야기에도 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토미노 : 기본은 레콩기스타의 정신론에 있습니다만, 단 레콩기스타라는 것은 종교색이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 점에선 좀 거리를 두고자, 단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종교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관념적인 이야기로 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이렇게 했습니다.


-이번 건담, “G셀프”는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보입니다만…

토미노 : 디테일에 관해서는 건담계 디자인을 답습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야스다 군 같은 천재가 아니면, 차세대의 그것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 부탁했습니다. 그 외, 대부분의 MS는 교오부 씨(메카닉 디자인 : 교오부 잇페이 씨)에게 부탁했습니다. 그가 신발디자인을 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메카닉을 좋아한다면 가능할 거란 감이 왔습니다. 멋지게 맞아떨어졌죠. 그러니깐 교오부 씨라면 디자인으로 버라이어티 쇼를 해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란히 세워놓고 보니 굉장히 장난감같은 구성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건담이 있고, 여러가지 적기 MS가 있고, 모두 리얼로봇으로 총괄된 디자인론을 바탕으로 한 버라이어티 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지금, 일본 전체가 유루캬라(어딘가 모자란 듯한 캐릭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풍토가 있어서, 그것에 매치되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교오부 씨의 디자인은 독특해서, 앵글을 바꿀 때의 형태를 읽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시를 내리는 게 어려울 정도입니다(웃음). “기동전사 건담UC”까지 메카닉이라고 한다면, 이렇다 할 것 없는 메카닉이란 느낌인데도, 교오베 씨의 그것은 메카닉의 형태를 하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MS로서 일괄된 디자인 속에 제대로 들어 있어. 신기해.


    

-“건담 G의 레콩기스타”의 캐릭터는 지금까지의 건담 캐릭터와 상당히 틀리네요.

토미노 : 아마도 지금의 일본 상황에서 말하자면, 어린 아이들에게 “모험을 해라”라는 건,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해서는 안될 말이겠죠. 이렇게나 아이들에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버렸으니, 모험하지 않는다 해도 너희들은 살아갈 수 있어라는 착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니메같은 매체에서, 이런 캐릭터를 그려 보여줌으로써, 리얼리즘으로 아이들에게 밖으로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고, 밖으로 나갈 동기를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건 “캡틴 츠바사”가 있었기에 축구하는 아이들이 전세계에서 이렇게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지만 그걸 큰소리로 만드는 입장에서는 말해봤자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깐 작품으로 그걸 말하고 싶다, 어필하고 싶다, 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음 어떻게 될까요.


-일본 아니메 업계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크레에이터는 지금 있는 걸까요?

토미노 : 지금은 없지만, 다시 나와 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10살 전후의 세대겠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역시 10대죠. 10대 전후의 아이들부터, 다시 시작된다고 생각하니깐, 이번 이 기획으로 뭉쳤다고 생각해요. 이만큼의 씨를 뿌려두면, 이걸로 자극받은 아이들이 2–3명은 나와줄거라 생각합니다. 분하지만, 50년 단위가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깐 지금, 씨를 뿌리는 시기가 와서, 50년 후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로, 건담 월드가 풍성해지는 거겠죠. “기동전사건담UC”나 “기동전사건담 THE ORIGIN”만으로 끝나버려서는 건담이란 작품은
한줌에 끝나버리죠. “한걸음만 더 , 나아가야”라고, 이 기획을 세울 때부터 바라고 있었으니깐요. 그런 실마리같은 걸 손에 넣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깐 다음 세대가 나와 준다면,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보고 자란 어린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토미노 : 지금 보고 있는 어른세대, 이른바 건담 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에게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를 보여주는 겁니다. 가능하다면, 같이 봤으면 합니다. 그런 어른들의 입장, 임무랄까 의무랄까 그런 식으로 의식했으면 합니다. “건담 G의 레콩기스타” 에선, 21세기의 문제점을 견주어 정의해 놓았습니다.그에 대한 해답은 “지금의 어린이들, 너희들에게 부탁한다!”라는.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라면, 이런 이야기 쉽게 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선, 꽤나 혁신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토미노 요시유키 1941년 카나가와현 출생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기동전사건담 시리즈를 시작으로,

무적초인 선보트3, 성전사 단바인, 오버맨 킹게이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

음…인터뷰가…

무슨 이야기를 하나 싶어서 번역은 해봤는데, 작품에 대한 이야기(화장실-.-;;)로 시작해서 마지막엔 뭔가 좀 샛길로 빠져버린 듯한 느낌이네요. 

작품세계에 대한 심도있는 썰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지난 번 영상 인터뷰처럼 업계 상황에 대한 불만작렬이네요. 

걱정되는 맘이야 이해하겠지만, 그럴 수록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게 아닌지… 

뭐 작품에 대한 열정만큼은 왕성하신 듯 하니, 부디 좋은 작품을 뽑아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에선 지금까지 배포된 프로모션 영상 3편을 모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co.net/special.html


출처 : http://www.gundam.info/topic/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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